구미시, 방산 네트워크 강화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4. 05. 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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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구미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김장호 구미시장이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김장호 구미시장이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발언 하고있다./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방산 대·중소기업 네트워크 강화로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

구미시는 16일 호텔 금오산에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공동 회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상무, LIG넥스원 이건혁 부사장)의 제2회 정기총회를 열였다.

방위산업 기업협의회의 회칙을 개정하고 운영위원을 선임했다. 국방 반도체와 절충교역 등 방위산업과 관련된 세미나를 열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를 공유했다.

이어 오는 29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리는 2024 항공 방위 물류박람회를 소개하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 내 체계기업을 중심으로 방산 대·중소기업 네트워크 플랫폼을 지속해서 강화해 협력업체의 해외 방산시장 진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그 중심에서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2년 10월 관내 방산 관련 업체 82개 사를 기반으로 창립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현재 113개 회원사로 늘어났다.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등 체계기업 중심으로 중소·벤처 기업들과 협력 등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관계인들이 경청 하고 있다./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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