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개발·재건축 ‘더 빠르게 더 크게’…도심 재창조
2023년말 기준 노후 저층 주거지 60%, 30년 이상 공동주택 단지 25%
| 노후 저층 주거지 | 0 | 22일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 기자회견에 발표자로 나선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3년말 기준 노후 저층 주거지가 60%, 30년 이상 공동주택단지가 25% 이상이라며 지금이 바로 수원 도심 대개조의 골든 타임"이라고 밝히고 있다./홍화표 |
|
수원시가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쉽게' 재개발·재건축 3대 전략으로 도심 대개조에 나섰다. 오는 2040년 노후주거지가 약 80%까지 급증 할 것이란 분석에 따른 조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2일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 기자회견에 발표자로 나서 "2023년말 기준 노후 저층 주거지가 60%, 30년 이상 공동주택단지가 25% 이상이라며 지금이 바로 수원 도심 대개조의 골든 타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쉽게' 3대 전략을 재개발·재건축 추진 동력으로 잡았다고 했다.
'더 빠르게' 전략은 △정비구역 주민제안방식으로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 단축(5년~10년→2년) △영통·메탄·권선·정자·천천 지구 등 5개 지구의 노후 택지개발지구 정비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더 크게' 전략은 △역세권 고밀복합 개발 △소규모 정비사업 통합개발 등을 구체화한다.
'더 쉽게' 전략은 △시민이 정비사업 정책의 중심 △수원도시가 함께하는 '수원형 공공재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시정비학교를 오늘부터 시작해 시민과 함께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그려 나가겠디"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