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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변우석과 케미·감정 연기…‘선재 업고 튀어’ 인기 견인

김혜윤, 변우석과 케미·감정 연기…‘선재 업고 튀어’ 인기 견인

기사승인 2024. 05.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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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김혜윤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를 견인 중이다./tvN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통통 튀는 매력의 임솔을 완벽히 소화하며 인기를 견인 중이다.

김혜윤은 주인공 임솔 역을 맡아 10대부터 30대까지 소화하며 한층 깊어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선친자'('선재 업고 튀어'에 미친 자)를 양상해내며 사랑을 받고 있다.

◆환상의 케미

김혜윤은 매 작품마다 상대 배우와의 케미로 화제를 모아왔다. 이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류선재 역의 변우석을 비롯해 송건희, 정영주, 성병숙, 송지호까지 모든 캐릭터와 완벽한 시너지를 내며 극에 활력과 풍성함을 더했다.

◆감정 연기

김혜윤의 눈물에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김혜윤은 사고로 걷지 못하게 된 임솔의 눈물로 좌절과 고통, 끝없는 괴로움과 원망을 담아냈다.

지난 10회에서 류선재가 자신으로 인해 죽음에 이르게 된 사실을 알게 된 뒤 보인 연기는 드라마 내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21일 방송된 13회에서는 류선재의 삶을 지켜내는 방법으로 자신을 지우는 선택을 한 김혜윤은 다시 19세로 돌아가 두려움과 슬픔이 공존하는 복합적 감정 표현을 완벽하게 연기했을 뿐만 아니라 숨죽여 오열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이처럼 '최애'를 바라보며 동경하는 눈빛부터, 선재의 죽음으로 오열하는 모습, 과거로 돌아가 살아있는 선재를 만나 사랑을 가득 담아낸 눈빛까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김혜윤의 연기에 호평이 모아지고 있다.

◆연기 열정

출연한 모든 작품에 최선을 다해온 김혜윤이지만 이번 '선재 업고 튀어'에는 수중신을 비롯한 납치신, 와이어를 활용한 동상신 등 다이내믹한 장면들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고밀도 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한겨울에 진행된 수중신은 강추위 속에서도 체온으로 인한 김을 감추기 위해 연신 찬물을 뿌려가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김혜윤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10대부터 30대를 넘나들며 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까지 여러 모습으로 분한 김혜윤을 선보이며 20대 대표 여자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김혜윤이 활약 중인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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