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택건설업체 모임인 한국주택협회(회장 김정중)는 회원사의 9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다음달에는 총 1만4884가구(재개발.재건축 조합원분 6649가구 포함)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월(1만4004가구)보다 880가구, 전년 동월(8184가구)보다 6700가구가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1만4169가구로 전월(7105가구) 대비 7064가구 증가했고, 지방은 715가구로 전월(6899가구) 대비 6184가구 감소했다.
사업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6530가구, 재개발.재건축사업이 8354가구다.
규모별로는 60㎡이하가 2038가구(13.7%), 60㎡초과~85㎡이하가 5054가구(33.9%), 85㎡초과 주택이 7792가구(52.4%)로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 물량의 47.6%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