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스닥시황] 5일만에 ‘반등’..500선 회복 시도

[코스닥시황] 5일만에 ‘반등’..500선 회복 시도

기사승인 2009. 10. 07. 10: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7일 코스닥지수가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5일 만에 반등, 5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사자'에 나서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3.16포인트(0.64%) 오른 497.5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 뉴욕증시가 호주의 금리 상승에도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5.08포인트(1.03%) 오른 499.50으로 출발해 한때 500선을 넘기도 했지만 개인의 순매도에다 기관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오름폭을 줄인 뒤 횡보하고 있다.

외국인이 67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1억원, 7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1.56%), 출판·매체복제(1.38%), 오락·문화(1.27%), 금속(1.23%), 방송서비스(1.11%)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이 오르고 정보기기(-4.23%), 기타 제조(-0.60%) 등 일부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셀트리온(0.34%), SK브로드밴드(0.57%), 태웅(1.29%), 동서(1.99%), 소디프신소재(1.70%)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지만, 메가스터디가 외국계 매도세에 4.19%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서울반도체(-0.62%), 주성엔지니어링(-0.32%) 등 일부는 하락하고 있다.

주요 인터넷주는 인터파크(2.75%), CJ인터넷(0.80%), SK컴즈(0.46%)가 오르고 네오위즈(-1.02%), 다음(-0.77%)은 내려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에 대한 기대에 이수앱지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아이알디는 주식 병합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소리바다미디어 역시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에 이틀 연속 상한가다.

반면 네오세미테크(-11.88)는 우회상장 이틀째에도 급락하고 있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59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29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1억9727만주, 거래대금은 568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