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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WSJ 한글광고, 유럽인들 호평

서경덕 교수 WSJ 한글광고, 유럽인들 호평

문연배 기자 | 기사승인 2010. 04. 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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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배 기자]지난 28일 월스트리트저널 유럽판 1면에 '안녕하세요' 한글광고를 게제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예상보다 훨씬 홍보 효과가 좋았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BBC, 파리국영방송 등 유럽 언론매체에서도 연락이 많이 왔다. 이처럼 광고를 통해 한글을 홍보하고 또한 인터뷰를 통해 언론상으로 또다시 홍보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유럽인들에게 격려메일도 많이 받았다. 독일에서 증권 업무를 한다는 바우어 씨는 "매일 신문을 보는데 이번 한글광고를 보고 한국의 인사말을 배울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국인을 만나면 꼭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벨기에의 안드레 씨는 "우연히 도서관에서 광고를 접했고 웹사이트를 통해 메일을 알게됐다. 굉장히 신선한 아이디어고 지속적으로 광고를 낸다면 벨기에 사람들에게도 한국어를 널리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유럽판은 유럽지역 뿐만이 아니라 아프리카, 중동지역까지 발간된다. WSJ 관계자는 "한 나라의 언어를 1면에 광고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회사내에서도 이번 광고는 큰 화제거리가 됐다"고 말했다.

현재 유럽 배낭여행 중인 양동진 씨는 "인터넷을 통해 한글광고를 접했고 바로 신문을 구매했다. 외국인 친구들을 만날때마다 이 한글광고를 보여주며 '안녕하세요'를 전파하겠다"는 메일도 보내왔다.

서 교수는 "국내외로 많은 응원메일을 받아 힘이 난다. 특히 광고가 게제 된 당일날 네티즌들이 400여만원을 또 모아 주셨다. 너무나 감사드리며 다음번 한글광고에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 교수는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등 기본적인 한국어를 외국인들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에 지속적으로 광고를 게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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