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신월성원전 1호기 발전정지 원인 ‘전자부품 고장’

신월성원전 1호기 발전정지 원인 ‘전자부품 고장’

기사승인 2013. 04. 23. 16: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작년 8월 정지와 유사
 23일 오전 7시44분경 정지됐던 신월성원전 1호기 정지원인이 지난해 8월과 유사한 전자부품 고장인 것으로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월성원전 1호기 정지원인은 원자로 출력을 조절하는 제어계통의 전자부품 고장"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정밀 원인 분석 결과 지난해 8월 정지와 유사한 사항으로 확인했다"며 "지난해 정지시에는 고장 부품의 원인을 분석해 성능시험이 완료된 예비품으로 교체했고 그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제작 업체와 설계 검토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 개선한 새로운 부품으로 6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전량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수원은 "관련 부품을 포함하는 기기를 교체하고 나머지 다른 부품에 대해서도 건전성을 재확인, 점검하고 있으며, 신월성원전 1호기의 관련 원자로 출력제어계통의 건전성이 입증되면 규제기관의 심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