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송혜교 극찬, 양조위 “송혜교랑 영화 ‘일대종사’에서 처음 연기했다…”

송혜교 극찬, 양조위 “송혜교랑 영화 ‘일대종사’에서 처음 연기했다…”

기사승인 2013. 06. 16. 22: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양조위 송혜교 /사진= 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중국의 톱배우 양조위가 영화 '일대종사'로 호흡을 맞춘 배우 송혜교를 극찬했다.

2013 중국영화제 개막 공식 기자회견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여의도 CGV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작 '일대종사'(감독 왕가위)의 주연 자격으로 참석한 양조위는 "송혜교랑 처음 연기를 했다"며 "드라마를 보면서 예쁜 소녀 같은 인상을 받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일대종사'에서 양조위는 이소룡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실존 인물 엽문 역을, 송혜교는 엽문의 아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을 촬영하며 송혜교의 굉장히 다른 모습을 발견했다"며 "성숙하고 예전 중국의 귀족적인 또다른 매력을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국 영화진흥위원회와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공동주최하고 CJ E&M과 CJ CGV가 공동 주관하는 한중영화제는 지난 2006년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격년으로 열렸다. 양국의 영화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얼굴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1편의 중국영화가 거장의 얼굴, 배우의 얼굴, 새로운 얼굴 등 세 개 섹션으로 나뉘어 오는 20일까지 상영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