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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롯데주류와 손잡고 ‘해양긴급신고 122’ 홍보 강화

군산해경, 롯데주류와 손잡고 ‘해양긴급신고 122’ 홍보 강화

기사승인 2013. 07. 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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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군산해경이 롯데주류와 손잡고 ‘해양긴급신고 122’홍보를 통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사고와 해양사고 예방에 앞장선다고 11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요원을 배치한 데 이어 ‘해양긴급신고 122’ 번호와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홍보를 위해 롯데주류 군산공장과 홍보협약을 지난 2011년 체결했다.

특히 올해는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롯데주류에서 해양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공감해 롯데주류에서 생산되는 소주인 ‘처음처럼’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로고를 변경한다.

홍보내용으로는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와 ‘해양긴급신고 122’ 로고를 담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어선을 운행하는 어민의 해양사고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찬휴 롯데주류 군산공장장은 “해양경찰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손을 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을 위해서 지난 2011년부터 해양긴급신고 122 홍보를 전량 무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해경 구관호 서장은 “이번 롯데주류 군산공장과의 홍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해양긴급신고 122 번호를 기억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지 않도록 해양경찰은 24시간 바다에서 해양긴급신고 122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긴급신고 122’는 바다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ㆍ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지난 2007년에 개통했으나 일반 국민의 인지도와 이용도가 낮아 해양경찰이 창설 60주년을 맞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해양사고 30% 줄이기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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