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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폭염종합대책 추진에 ‘만전’

평택시, 폭염종합대책 추진에 ‘만전’

기사승인 2013. 08. 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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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폭염 종합대책팀에서 진위천 유원지에서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평택/아시아투데이 고재만 기자 = 경기도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5부터 2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관내 1494명의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안전 확인, 건강 체크 및 안부전화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36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비치하고 분담직원을 관리책임자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장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2시부터 오후5시 사이에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하고, 의무적으로 3회 이상 휴식토록 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는 한편, 마을앰프방송 47개소, 알림 문자서비스 등을 활용, 폭염특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여 폭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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