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농진청-전주대, 전문인력 양성 업무 협약

농진청-전주대, 전문인력 양성 업무 협약

기사승인 2013. 08. 27. 15:0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농촌진흥청은 2014년 전북 전주 혁신도시 이전에 대비, 전주대학교와 전문 인력 양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학-연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먼저 협동 연구 석·박사 학위과정을 설치, 맞춤형 인력 양성에 나서며 전통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생물 자원에 대한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또 각종 연구개발과 교육 훈련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도 공동 활용키로 했다.

농진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도시 이전 후 필요한 연구와 지원 인력을 충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대는 올해 대학 부설 전문연구소로 '농산업전략연구소'를 설립하고 대학원 과정에 '생명자원융합과학과'를 개설, 농진청 이전에 대비하고 있다.

농진청 본청과 산하 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은 2014년 9월 전북 전주시 만성동으로, 나머지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소속기관은 2015년 5월 전북 완주군 이서면으로 이전한다

이양호 농진청장은 "농진청의 전북혁신도시 시대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진청과 전주대가 지역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나서 국가 농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