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시티 전경./제공=디큐브시티 |
디큐브시티는 디자인, 공공-민간 부문의 협력, 환경 보호, 가치 상승, 지역 사회의 요구 반영 등의 면에서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서 모범이 된다는 평가 속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11년 문을 연 디큐브시티는 1960년대 대성산업의 연탄공장이 있던 서울 신도림 지역을 쇼핑, 문화, 호텔, 주거, 먹거리와 공원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51층 주거용 건물인 디큐브 아파트 2개동, 지하 7층∼지상 41층의 상업용 건물로 이루어졌다.
한편 1936년 설립된 ULI는 전세계 95개국에 약 3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비영리 부동산 평가 기관으로 최근 2년 내 개발 완료된 건물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지속 운영, 지역 고용 창출, 주변 환경 활성화 기여도 등을 평가해 매년 최고의 부동산개발 사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