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신세계그룹 |
시간 선택제 일자리는 육아나 학업, 가사 등의 이유로 풀타임 근무가 어려운 대상자들이 근무시간을 골라 일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임금이나 상여금·학자금·성과급·의료비 지원 등 복리후생은 정규직과 똑같이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약 540명, 스타벅스 약 300명, 백화점 약 80명 외에 신세계 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SVN 등 6개 계열사 11개 직무 등 총 1000명 이상을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와 온라인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고,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직무 소개,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추후 건강검진을 거쳐 다음달 쯤 입사가 확정된다. 추후 풀타임 전환도 가능하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국민의 의견을 중시하는 국민기업으로서 고용률 70% 달성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