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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외부청렴도 전국 1위, 내부청렴도 전국 5위

평택시, 외부청렴도 전국 1위, 내부청렴도 전국 5위

기사승인 2013. 12. 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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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19 발표한 “201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평택시(시장 김선기)가 2010년, 2011년 2년연속 우수기관에 연이어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는 전국 1위,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전국 5위를 기록해 평택시정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높이 평가받고 인정받은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문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와 닐슨컴퍼니 코리아에 의뢰해 전국 6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월여에 걸쳐 조사한 결과 종합 10점 만점에 7.91점을 받아 전국 8위에 선정됐으며,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시 지역) 평균 7.52점, 경기도 평균 7.53점 보다 높은 결과(7.91점)를 기록했다.

특히, 외부청렴도는 8.37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국기초자치 단체(시 평균) 7.70점, 경기도 평균 7.73점 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8.37)이다.

또한 내부청렴도는 8.40점을 얻어 전국 평균 7.82점, 경기도 평균 7.88점 보다 높은 결과(8.40)를 나타내 전국 5위를 기록했고, 민원인을 대상으로한 외부청렴도와 공직자 내부청렴도에 있어 평택시 행정운영 전반이 전국평균보다 크게 앞서는 청렴한 평가결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측정은 지난 1년간 공공기관의 대민업무를 처리하면서 경험한 공직자의 부패성, 투명성, 책임성을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조직문화의 투명성, 인사 및 업무의 공정성, 예산집행, 부패방지 노력 등을 소속 공무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를 합산해 산출한다.

한편 평택시의 경우 민원인이 평가한 외부청렴도에서 금품. 향응. 편의제공 등 부조리 척도를 나타내는 부패지수항목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7.61점보다 높은 8.36점을 받았고 부패경험은 없는 것으로 10점 만점을 받았다.

또한 평택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 조사에서는 인사와 관련한 금품·향응 제공 항목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8.46에 반해 금품, 향응이 없는 10점 만점을 받는 등 평택시 종합청렴도가 전국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1천700여 공직자와 함께 더 나은 성과와 명예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투명성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완전히 정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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