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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창립총회 개최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창립총회 개최

기사승인 2013. 12. 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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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김선기)가 24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국제교류재단 이사장(부시장 오택영), 이사(5명) 및 감사(2명)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평택시는 2011년에 팽성국제교류센터 및 송탄국제교류센터를 개관해 관내 소재 위탁사업자를 선정해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제교류 활성화와 외국인 친화적인 문화 및 환경을 조성해 왔다.

향후 주한미군기지 평택이전을 앞두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주한미군과 지역사회간 올바른 이해와 우의증진이 필요하고, 점차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과의 의사소통,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다양한 활동이 필요한 시점에 있어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재단을 창립하게 되었다.

이에따라 지난 11월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고 금번 창립총회를 통해 공익재단을 설립해 주한 미군과 가족과의 우호친선을 증진하며, 다문화 가족 및 거주 외국인과의 문화교류를 촉진시키는 한편, 외국 우호도시 시민과의 우호 교류 확대지원 등 국제교류 관계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지구촌 문화도시 기반 조성 및 국제화 역량을 갖춘 시민을 양성하기로 했다.

시는 재단법인 설립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교류 전문성을 살려 외국인 지원사업과 교류협력사업, 시민국제화 사업 등을 폭넓게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됨에 따라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굿네이버 프로그램, 국제교류센터운영, 한미친선축제, 웰컴투 평택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문화 가족들의 동화 및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며, 자체적으로 수익사업 발굴 등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도모해 재단을 평택시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거점기관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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