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1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주요 사업평가와 2014년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

평택/아시아투데이 고재만 기자 =평택시는 지난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했던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평가와 2014년 주요추진사업에 대한 보고를 통해 향후 농촌지도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평가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소)에서는 2013년도에 농업인을 대상으로 슈퍼오닝농업대학 등 다양한 교육과 기술보급시범사업, 농기계장, 단기임대사업, 유용미생물 보급사업, 토양 및 수질분석서비스, 경영컨설팅 등 농업인서비스 제공과 함께 평택꽃나들이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시민만족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영소 소장이 농업기술센터의 비전과 전략 중심으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전반적인 사항과 2014년에 추진할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과 정책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기술기획과와 기술보급과, 기술지원과 순으로 해당과장이 추진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하여 상세한 보충설명으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2013년 벼농사에서 문제가 되었던 벼키다리병에 대한 발병원인과 대처요령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통해 2014년 안전영농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참석자들이 말했다.

이에 농업인들은 평택농업생태공원 조성시기를 앞당겨줄 것과 새해농업인실용교육시 벼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기술교육 확대, 임대농기계 추가확보를 통해 임대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높여줄 것을 건의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주요 농촌지도사업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 결과와 건의사항을 정책수립에 반영하여 “행복한 도시, 풍요로운 농촌”이라는 농업기술센터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