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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분노의질주 재조명 “한바퀴 반 차이로 우승” 중국선수 따라하다 ‘꼴찌’

김동성 분노의질주 재조명 “한바퀴 반 차이로 우승” 중국선수 따라하다 ‘꼴찌’

기사승인 2014. 02. 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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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분노의질주 재조명 "한바퀴 반 차이로 우승" 중국선수 따라하다 '꼴찌'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김동성 분노의 질주가 재조명 받고 있다.

10일(한국시간) 쇼트트랙 남자 1500m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김동성 분노의 질주가 회자되고 있다.

김동성 분노의 질주는 지난 2002년 세계선수권대회 1500m 결승에서 김동성이 초반에 다른 선수들과 한바퀴 반 차이를 벌리며 그대로 들어온 경기이다.

이는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 당시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과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뺐긴 울분을 토해냈다고 해 '김동성 분노의 질주로 불린다'

이러한 가운데 김동성과 같은 방법으로 경기를 펼친 중국 선수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복수의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과 각종 SNS에는 '김동성 따라한 중국'이라는 제목으로 한편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지난해 10월 서울 목동에서 열린 13/14 쇼트트랙 월드컵 2차 1500m 준결승 경기로, 중국의 한 선수가 초반부터 치고 나갔지만 체력 안배에 실패, 마지막으로 들어왔다.

김동성 분노의 질주 및 중국선수의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와 진짜 김동성 클래스가 다르구나 레전드다", "진짜 캐스터 말대로 무슨 작전을 펼친거야", "김동성 혼자 마실 나온 듯한 여유는 뭐지? 대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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