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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휴먼링 프리미엄 ‘위례 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

[분양현장] 휴먼링 프리미엄 ‘위례 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

기사승인 2014. 02. 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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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오픈 첫날 인산인해…분양가 3.3㎡당 1715만원
14일 문을 연 '위례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강진웅 기자 = 현대엠코가 '위례 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의 견본주택을 14일 열고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한다.

이날 찾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위례 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 견본주택은 오픈 첫날임에도 수천명의 방문객들이 찾았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위례신도시 아파트인데다 전셋값 폭등이 이어지며 내집마련을 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서울 서초구에 사는 주부 이모(45)씨는 "전세 물량도 없고 전셋값도 터무니 없이 올라서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을 하려 견본주택에 왔다"며 "위례신도시 자체가 입지가 좋고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 청약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주목 받는 '휴먼링(human Ring)' 안쪽에 위치한 점이다. 휴먼링은 녹지가 총 4.4km 길이로 된 보행자 전용도로로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처음 조성되는 특화 시설이다. 이곳은 차량 진입이 제한돼 휴먼링 내 입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 조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휴먼링 내에는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을 비롯해 지난해 7월 서울시가 발표한 위례~신사간 경전철(2020년 완공예정)의 '위례중앙역(가칭)'과 신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트램(노면전차)'이 운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하철 8호선 복정역, 5호선 마천역, 신설역 우남역과 가깝고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탄천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위례 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의 조감도 /제공=현대엠코
'위례 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의 조감도 /제공=현대엠코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입주가구 모두 지하에 주차를 할 수 있다. 또 대지면적의 약 40% 이상을 조경공간으로 꾸몄다.

전용 95㎡형은 거실 2개면(남동-남서 방향)에서 동시 채광이 가능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방은 총 4개로 안방 옆에 '알파룸'이 별도로 있어 서재 등 별도의 방으로 이용할 수 있고 혹은 통합해 안방을 보다 넓게 쓸 수도 있다.

전용 98㎡형의 경우 전형적인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자연채광이 뛰어나며,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여서 실내 환기가 우수하다. 방은 4개이며 거실 폭을 5미터로 여유있게 설계해 30평형대이면서도 40평형대 같은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거실·주방의 채광성을 높인 전용 98㎡ 실내. /제공=현대엠코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거실·주방의 채광성을 높인 전용 98㎡ 실내. /제공=현대엠코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지하 2층, 지상 13~26층, 11개동 총 673가구로 전용 95㎡ 161가구, 98㎡ 512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15만원으로 책정됐다.

서대우 현대엠코 분양영업실장은 "주변에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도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고, 특히 친환경적인 휴먼링 내부 단지들의 경우 선호도가 높다"며 "오늘 오전에만 3000여명이 방문했는데 주말 사흘 동안 3만명 이상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2순위, 21일 3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계약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문의 02-400-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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