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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장관 “사우디 원전 수주에 국가적 역량 총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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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장관 “사우디 원전 수주에 국가적 역량 총결집”

최원영 기자 | 기사승인 2018. 02. 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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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조만간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를 방문키로 함에 따라 협력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4일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들은 사우디·UAE와 추진하고 있는 원전 등 에너지 및 산업·무역·투자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백 장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UAE를 방문, 칼둔 아부다비행정청 장관 등을 만나기로 확정했고 사우디 일정에 대해서는 협의 중이다.

백 장관은 “이번 사우디·UAE 방문의 핵심은 사우디 상용원전 수주 가능성 제고 및 UAE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에 있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또 “올해 1월 UAE 칼둔 아부다비행정청 장관 방한 등으로 한·UAE가 전면적·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돼 양국의 호혜적 발전을 위한 획기적 전기가 마련된 만큼 바라카 원전의 차질 없는 준공 협력 등을 계기로 이러한 모멘텀을 강화할 수 있는 다각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사우디 상용원전 수주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원전 수주는 원전의 경제성·기술적 안전성뿐만 아니라 경제협력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사우디는 1차로 지난해 12월말 각국이 제출한 상용원전에 대한 RFI(기술정보요구서) 답변서를 토대로 올해 3~4월경 Short-List(예비사업자)를 발표하고, 올해 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백 장관은 “올해 말까지 국가적인 역량을 총결집해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회의에서 백 장관은 양국 협력 확대를 위해 UAE·사우디가 실제 관심을 가질만한 에너지·산업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백 장관은 “산업부·원전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원전수출전략협의회’를 전면 가동해 사우디 수주지원을 단계적으로 본격화하면서, 이러한 틀 내에서 한전·한수원·건설시공사·기자재업체 등으로 구성된 ‘사우디 원전수주 팀 코리아‘를 가동하고 있다”며 “산업부내에도 사우디 원전수주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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