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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고객 의견 수렴위해 ‘청렴 우체국’ 설치

동서발전, 고객 의견 수렴위해 ‘청렴 우체국’ 설치

기사승인 2015. 07. 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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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청렴소통 우체국 개국식
한국동서발전은 22일 청렴과 관련한 고객들의 의견 수렴과 부패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해 본사와 전 사업소에 ‘청렴 소통 우체국’를 설치했다.

사업소별로 접근성이 좋은 개방된 장소에 청렴 소통 우체통을 설치해 내부 직원과 회사 방문객들이 청렴 개선 의견, 임직원 부패행위 신고, 회사에 대한 불만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우체통에 들어온 고객들의 의견은 청렴 집배원이 수거해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담당부서에 통보하며, 담당부서에서는 조치 계획을 세워 처리한 뒤 그 결과를 다시 청렴 우체국에 통보한다.

청렴 우체국은 우체국 총괄관리를 맡은 청렴우정사업본부장(감사실장)을 중심으로 본사와 각 사업소의 청렴우체국장(감사팀장)과 청렴집배원(청렴담당자) 등으로 구성돼 타부서의 간섭 없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회사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청렴 관련 제도와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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