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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김태원 DS운용 대표 영입

NH투자證, 김태원 DS운용 대표 영입

기사승인 2018. 12. 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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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홀세일사업부 대표로 김태원 DS자산운용 공동대표를 영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김 대표의 영입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의 임기 2년차를 맞아 홀세일 영업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풀이된다. 취임 시기는 내년 초로 예상되는 가운데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정확한 선임 시기는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의 취임 전까지는 권순호 기관영업본부 전무가 홀세일사업부 대표 직무대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지난 3월 취임 후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지만 규모보다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정 사장의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임기 2년차에 접어들며 자신의 의지를 보여줬다라는게 증권업계의 평가다.

특히 새롭게 임명한 9명의 본부장 중에서 김중곤 ECM본부장, 손흥섭 중서부지역본부장, 정재용 WM법인영업본부장 등 3명을 이사직을 거치지 않고 부장에서 바로 상무보로 승진시킨것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또한 홀세일사업부, 운용사업부, 디지털전략총괄 부서를 신설하는 등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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