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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시민리그’ 1만5000여명 참가…역대 최대

‘2018 서울시민리그’ 1만5000여명 참가…역대 최대

기사승인 2018. 12. 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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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등 6개 종목 운영…유명 연예인·프로출신 선수 구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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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시민리그’ 축구경기 모습./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18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S-리그)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1250팀, 1만5732명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3월31일부터 12월1일까지 열린 서울시민리그는 축구·농구·배구·탁구·족구·야구 총 6개의 정식종목으로 치러졌다.

특히 야구와 축구리그에는 연예인으로 구성된 팀이, 농구 배구리그에는 프로 출신 선수들이 참여했다.

야구리그에서는 배우 서지석이 속한 ‘조마조마’팀이 B조(선출부)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축구리그 연예인 참가팀 중 김용만이 속한 ‘미라클FC’팀은 B조(40대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전 농구선수 출신 방성윤의 소속팀 ‘UPTEMPO’는 결선 8강에 올랐고, 전 배구선수 나혜원이 소속된 ‘서울배구클럽’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여자농구 리그에 최연장자로 참가한 최은숙씨(51)는 팀의 우승과 함께 득점왕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민리그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시상금 등으로 참가팀과 선수들에게 환원된다. 잔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등에 활용된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내년도 서울시민리그는 다세대·다수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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