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
윤지성의 첫 번째 솔로 앨범 '어사이드(Aside)'의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윤지성은 "멤버들 중 첫 솔로로 나오는 것이라 부담이 돼 많이 준비했다. 동생들에게 좋은 영향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더 열심히 준비를 했다. 혼자 작업을 하니 멤버들 생각이 많이 난다. 매일 연락을 하고 있다. 한숨자고 나면 휴대폰 단체 채티방에 메시지가 많이 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 통화도 자주 하고 있다. 서로 스케줄도 공유하고 있다. 3월달에 생일이 있어 같이 만나고 싶다.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고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기에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어사이드'는 연극에서의 대사인 '방백(傍白)'을 모티브로 '항상 네 편이다'라는 의미의 'Always on your side'의 약자다.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항상 곁에서 믿고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 '인 더 레인(In the Rain)'은 사랑하는 이와의 준비 없는 이별을 맞은 한 남자의 진솔한 감정을 담은 팝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인트로에 삽입된 브러쉬 스틱 소리가 마치 빗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효과를 주며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윤지성의 첫 번째 솔로앨범 '어사이드(Aside)'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