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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70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달성

여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70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달성

기사승인 2019. 11. 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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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쿠알라룸푸르) 수출상담회 갖고 기념촬영하고있다./제공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파견한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700만달러 규모에 달하는 수출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여주시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파견한 ‘2019년 여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엿새간의 현지 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모집해 9월에 ㈜큐원, ㈜DHP제약, 삼보도자기, 에어코리아㈜, 이온워터 등 5개 기업을 선정했었다. 이들 5개 기업은 항공료 50%,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리포트 등을 제공받았다.

지역내 기업인의 요청과 시의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에 따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이 주관 하에 진행된 이 사업은 올해 초에 있었던 베트남 파견에 이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파견됐다.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은 지난 5일 자카르타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현지 사전·사후 간담회가 이어지고, 7일 쿠알라룸푸르 수출상담회와 개별기업의 현지 바이어와의 개별회의 등 숨가쁜 일정으로 진행됐다. GBSA가 집계한 여주시 시장개척단 실적은 상담 50건 699만5000달러와 계약추진 31건 220만5000달러로 계약성사를 위해 후속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조경원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개척된 동남아시아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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