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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2000만 관광객 유치 위해 ‘관광핵심산업’ 부서간 협업체제 구축

고흥, 2000만 관광객 유치 위해 ‘관광핵심산업’ 부서간 협업체제 구축

기사승인 2017. 05. 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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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관광산업발전 핵심 추진계획 보고회
전남 고흥군이 2000만 관광객시대 실현을 위해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관광산업발전 핵심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25일 고흥군에 따르면 24일 가진 이날 보고회에서 고흥군 각 실·과소장들은 관광객 2천만 실현을 위해 전 부서 간 협업 체제로 전환하고 관광발전에 전력을 다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월에 수립한‘관광산업발전 기본계’을 바탕으로 핵심 추진계획 41개 과제를 발굴·제시하고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앞서 전 부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알찬 사업들로 ‘군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에 담기로 했다.

군은 오는 2019년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 준공과 부산~순천간 KTX 고속열차 개통, 2017년 말 수서발-순천 STR(2회/일)를 도입해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지난 5월 13일 가고 싶은 섬 연홍도의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분청문화박물관 개관(2017)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조성(2017) △썬밸리 콘도미니엄 준공(2018) △마리안느 마가렛 봉사학교(2018) 건립 △나로우주센터 인근 힐링 트레킹로 조성(2019) △우주랜드(2019) △우주과학관 확장(2020)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관광발전 핵심추진계획이 고흥군 관광산업의 청사진”이라며 “단계별로 추진사업을 선정하고 세부사항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중장기 발전방안에 최종적으로 반영해야하므로 앞으로 더욱 꼼꼼하게 챙길 것”을 주문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3월 ‘고흥관광 2천만 시대’ 도약의 원년 비전을 선포한 이후 고흥 관광산업 발전에 전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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