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남도-창원시-가스公-경남테크노파크, 수소경제 활성화 손잡아

경남도-창원시-가스公-경남테크노파크, 수소경제 활성화 손잡아

기사승인 2019. 12. 05. 15: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수소산업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동남권 수소경제로 확대
경남도가 4일 도청에서 김경수 경남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경남도에 따르면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경남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수소산업 육성에 상호 협력한다.

또 도의 주력산업인 기계, 조선, 항공, 자동차 산업과 수소 활용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최적지로 도는 안정적인 수소공급에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도는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정부 발표 이후 수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71억원), 수소액화 플랜트 실증사업(930억원)에 선정됐다.

도는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과 2022년까지 수소전기차 6000대, 수소충전소 17곳을 구축해 수소전기차 보급을 점차 확대 해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 7월 미래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 및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동남본부는 수소모빌리티산업 확산과 미래차 전환 기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는 수소산업 선도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경남테크노파크와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에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해 연구기관과 기업이 연구개발에 집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수 지사는 “수소 시장확대 등 규모의 경제 실현, 안정성과 선진국 수준 기술력 확보는 수소산업 활성화의 전제조건”이라며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가스산업과 에너지 공급 전문기업으로 동남권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할 분야는 다양하다. 제조산업 체질 개선과 질적 성장에 있어 도내 기업들과도 든든한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