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도시가스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개최...포남1동 일원 선정

강릉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시설분담금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강릉시는 단독주택 도시가스 시설분담금 지원사업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제공=강릉시

강원 강릉시가 28일 도시가스 미보급 세대에 시설분담금을 지원하기 위한 단독주택 도시가스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에 주거환경개선, 연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조례’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중인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보급 경제성 미달지역 단독주택 등에 대해 가구당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50%,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대상지는로 포남1동 세화아파트 일원(181세대)이 선정됐다.

강릉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올해 41.2%로 공급량이 늘고 있으나 도시가스 공급관 100m 기준으로 48세대 미만 경제성 미달 지역은 수요가 시설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아 도시가스를 공급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사업자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