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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장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훈련병 격려

정경두 국방장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훈련병 격려

기사승인 2018. 09. 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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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방문...복무여건 개선 약속
현충원 참배 후 "강한 안보, 책임국방 구현" 다짐도
20180922 육군훈련소 방문4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2일 취임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육군훈련소를 방문, 훈련병들과 점심식사를 같이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제공 = 국방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2일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육군훈련소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며 “복무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육군훈련소에 도착, 구재서 훈련소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병영시설을 돌아본 뒤 훈련병들과 점심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인권존중, 병영문화혁신 등 복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 장관은 “장병교육훈련에 있어 시설개선 등 하드웨어적인 측면 뿐 아니라 교육내용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도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장관은 “더불어 각 군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정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강한 안보, 책임국방을 반드시 구현하겠다”라는 취임 다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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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2일 오전 육군훈련소 방문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참배하고 있다. / 제공 =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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