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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공채 20만명 지원…경쟁률 41대 1

9급 공무원 공채 20만명 지원…경쟁률 41대 1

기사승인 2018. 03. 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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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제공 =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는 2018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953명 선발에 총 20만 2978명이 지원해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보다 2만 5390명이 감소해 경쟁률도 감소했다. 인사처는 “국가직 9급과 시험과목이 비슷하고 채용인원이 많이 증가한 지방공무원·소방 등 특정직 채용시험에 지원자가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4504명 모집에 18만38명이 지원해 40대 1, 기술직군은 449명 모집에 2만2940명이 지원해 51.1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행정직군의 행정직(교육행정 일반)으로 45명 모집에 9310명이 지원해 206.9대 1이었고, 기술직군에서는 시설직(건축 일반)이 18명 모집에 2359명이 지원해 13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구분모집에서는 행정직(일반행정 부산)이 4명 모집에 934명이 지원해 23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접수자의 평균 연령은 29.3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12만5651명(61.9%)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 6만2951명(31.0%), 40∼49세 1만1027명(5.4%), 18∼19세 2213명(0.8%) 순이었다. 50세 이상은 1136명(0.6%)이 지원했다.

전체 접수자 중 여성 비율은 54.1%(10만9786명)로 지난해(52.0%)보다 조금 높았다.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4월 7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4월 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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