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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국가인재DB 공직후보자 정보 업데이트 실시

인사혁신처, 국가인재DB 공직후보자 정보 업데이트 실시

기사승인 2019. 07. 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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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누리집 첫 화면
정부는 이번 달부터 오는 9월까지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DB) 인물정보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국가인재DB에 등록된 민간 인재 중 연락처가 있는 약 16만명을 대상으로 연락처, 최근 경력, 전문분야 등 정보를 갱신하는 기간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국가인재DB는 정부 주요 직위 인선시 적합한 인재를 임용할 수 있도록 공직후보자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국가인물정보시스템이다. 지난 6월말 기준으로 30만명(민간 인재 25만명)이 등록돼 있다.

인사혁신처의 인물정보 수정 요청하는 문자 또는 전자우편을 받은 대상자는 국가인재DB 누리집(www.hrdb.go.kr)에 접속해 정보를 수정하거나 이력서를 대표메일(hrdb@korea.kr)로 보내면 된다.

해당 기간 정보를 수정하거나 신규 등록한 참가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이 제공된다.

인사혁신처는 국가인재DB에 등재된 인물정보를 바탕으로 정부와 공공기관의 주요 직위에 적합한 후보자를 추천하고 있다.

주요 직위는 정무직, 정부위원회 위원, 개방형·공모직위, 책임운영기관장, 국가고시 시험위원, 공공기관 임원과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등을 포함한다.

각 기관에서 필요한 인재를 요청하면 인사혁신처는 국가인재DB에서 후보자를 3∼5배수 정도 추천하고 해당기관은 적합한 인물을 최종 선택하고 있다.

윤미경 인재정보담당관은 “국가인재DB의 문은 공공부문에서 전문성을 펼치는 데 뜻이 있는 국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며 “본인 정보를 등록하고 지속적으로 갱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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