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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업정책 대표단 방한…외교부와 어업 협력 논의

중국 어업정책 대표단 방한…외교부와 어업 협력 논의

기사승인 2019. 07. 0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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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감시경비하는 해경 연안구조정
사진 = 연합
중국 어업정책 담당 공무원 대표단이 8일~12일 방한한다고 외교부가 8일 밝혔다.

외교부는 중국 대표단과 실무 오찬 협의를 하고 한·중 어업 정책 협력 방안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중국 대표단의 방한은 지난 5월 중국에서 개최된 ‘제12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에서 양국이 논의한 어업 분야 협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중국 중앙정부와 랴오닝성에서 어업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로 구성된 중국 대표단은 우리 해양경찰청과 남해어업관리단을 방문해 해상경비체계, 한·중 어업 공동단속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양생태·수산자원 보존 관련 연구 기관도 시찰할 예정이다.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는 양국 외교부와 어업 관련 부처가 함께 참석하는 실무협의체로 매년 2차례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외교부는 “이번 중국 대표단 방한을 통해 한·중 간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상호 협력과 소통을 더욱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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