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 |
대구에 있는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서 원인이 알 수 없는 불이 나 41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투숙객 등 11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0대와 인력 152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호텔 주차장과 본 건물 사이 휴게실 1층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