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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사고 추가 수습 시신...동산병원 안치 후 정밀감식 예정

독도 헬기사고 추가 수습 시신...동산병원 안치 후 정밀감식 예정

기사승인 2019. 11. 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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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 사고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가 지난 3일 오후 인양되고 있다. /연합
사고 엿새 만에 수습된 독도 소방헬기 사고 실종자 시신 1구가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된 후 정밀 감식을 받을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해경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지난 5일 추가로 수습된 실종자 시신 1구를 이날 오전 10시를 전후로 헬기를 통해 대구공항에 이송한 후 계명대 동산병원에 옮긴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추가로 수습된 실종자 시신 1명은 1차 현장 감식 결과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시신을 안치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분석 등 정밀 감식을 의뢰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11시 26분께 응급환자를 태우고 독도를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해 조종사와 부기장 등 소방공무원 5명과 응급환자, 보호자 등 7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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