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롯데리아, 학교스포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교육청에서 롯데리아와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해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 혁신적인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롯데리아는 2013년부터 지원해오던 야구뿐 아니라 탁구와 배드민턴 등 다른 종목으로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그동안 롯데리아는 2013년부터 서울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롯데리아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야구교실’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스포츠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면서 “교육청과 기업 간의 교육적 협력모델이 학교와 사회 체육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