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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은하수 공방’ 운영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은하수 공방’ 운영

기사승인 2018. 03. 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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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 만들기· 마대 제작· 어르신 영화 상영 등 … 주민소통 공간으로 활용
서울 성동구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문화소통공간인 ‘마장동 은하수 공방’을 조성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은하수 공방’은 노후주택이 밀집된 마장동 30통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거점 공간이다.

지난 2016년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어르신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마장동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공간 조성을 추진했다.

은하수 공방은 재봉틀로 공예품 만들기,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 제작, 동네 어르신을 위한 영화 상영 등이 가능하다. .

실버 바리스타 양성교육 등 다양한 어르신 여가활동 프로그램도 마련·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치회관 공방 수업 및 동아리 모임장소 등 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공방 가까운 곳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마장동 꽃담벽화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의 쉼터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에 문을 연 ‘은하수 공방’을 어르신 문화 공간이자 동네주민들이 모여 소통하는 사랑방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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