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전담 취업컨설턴트에 표창장 수여

민상기 건국대 총장(오른쪽)이 표창장을 수여받은 김현희 취업상담 전문 컨설턴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는 지난 25일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상담해 온 전문 컨설턴트에게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김현희 컨설턴트는 인문·상경 학문단위 전문 컨설턴트로서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와 취업 상담을 진행하며 2년 6개월 동안 학생들의 취업을 도왔다.

건국대는 중·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처럼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는 ‘담임 취업 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왔다. 특히 자연과학·공학·상경·인문·예체능 등 각 전공 계열별로 나눠 전문적인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건국대는 2016년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당초 2020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던 대학일자리사업을 2021년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그동안 취업 상담의 양적·질적 개선을 통해 수많은 재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온 컨설턴트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잘 설정하고 효과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