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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특수학교 자유학기·학년제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교육부, 특수학교 자유학기·학년제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기사승인 2019. 07. 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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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자유학기제
/제공=교육부
교육부와 충청남도교육청은 특수학교 자유학기(년)제 체험 및 지원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한 ‘우수·공감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교육당국은 지난해 특수학교 48개교에 대해 자유학년제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87개교, 2022년에는 139개교로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는 지난해 164개교에서 전면 시행되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는 장애유형·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체험 및 탐색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다양한 꿈과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성, 초·중·고·전공과를 연계한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해 자유학기 운영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로 함께 나눈 꿈과 희망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체험부문 3개 분야와 운영 지원 사례부문 1개 분야에서 각각 선발·수상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공문 및 이메일 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수학교 자유학기(년)제를 경험한 학생, 학부모, 교원, 전문직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11월 29일 충남교육청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된다.

전우홍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장애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끌어 온 교육공동체의 지속한 공감 사례가 많이 응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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