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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5~6월 사회적기업 7800여곳 실태조사 실시

고용부, 5~6월 사회적기업 7800여곳 실태조사 실시

기사승인 2017. 04. 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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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올해 사회적기업 1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사회적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실태조사는 사회적기업의 활동실태를 파악하고 육성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며, 이번 조사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 조사는 2012년보다 대상, 범위 등이 확대됐다. 전체 사회적기업뿐만아니라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촌공동체 회사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까지 포함해 총 7800여개의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기업의 고용·재정현황 등 기초적인 경영자료를 비롯해 사회적기업 대표와 종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종사자의 삶의 질 변화정도 등 조사항목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했다.

10년간의 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정책방향 수립에 참고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 정부 및 민간의 지원제도에 대한 활용도 및 효과성, 사회적기업 운영 또는 종사 시 애로사항 등의 항목을 강화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대해 “두 달간 개별 사업체 방문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분석과정 등을 거쳐 9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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