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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컨설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70여명 참석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컨설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70여명 참석

기사승인 2018. 11. 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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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올해 사업 과정·결과 공유 및 개선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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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은 28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2018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컨설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올해 진행된 사업의 과정 및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노사단체 관계자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례발표를 한 수원시는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를 구축하기 위한 모델을 제시했다. 아산시는 아파트 경비원·미화원의 권익 보호 및 증진, 재정, 사무의 위탁 등을 명시한 지원조례 제정을 자치단체장에게 제안했다.

충청북도는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충북 에너지 신산업의 노사상생형 일자리 수급균형 모델을, 전라남도·광양시 컨소시엄은 지역 제철소를 중심으로 한 청년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산업의 특성상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해 이동노동자 쉼터조성을 제안했다.

박명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지역기반 사회통합적 일자리 모델에 대해 발표하고, 노사단체 및 지역고용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사례를 중심으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각 지역에서 개발된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이 타 지역에도 전파되길 기대한다”며 “모델 개발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예산이 확보되고 사업이 실행돼 지속적으로 지역일자리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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