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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같은 지자체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 본격 추진

‘광주형 일자리’ 같은 지자체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19. 06. 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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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19일까지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통합 워크숍 개최
노사발전재단
올해 1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사회적 대타협에 이어 구미·군산 등 9개소 자치단체와 노사발전재단이 지역맞춤형 적합 일자리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컨설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노사발전재단은 서울가든호텔에서 ‘2019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에 선정된 구미·군산·경상남도 등 9개소 자치단체와 지역일자리 컨설팅 전문가, 중앙 촉진위원, 노사발전재단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9개소의 지역현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하고,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형 협력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지역노사민정과 지역일자리 전문가의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와 현대중공업 조선소 가동 중단 사태를 겪은 군산시는 새만금모델로 새만금산업단지와 군산국가산업단지 서비스 및 소형 승용 전기차 생산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부산, 창원, 김해 등에 있는 뿌리기업 30개소를 밀양하남일반산단으로 집단 이전하면서 스마트화하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울산광역시는 자동차 부품사와 관련한 고용대책, 강원도와 경주시는 전기차 산업, 익산시는 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위한 실행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면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을 비롯한 일자리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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