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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미술로 재구성한 ‘바람직한 공직 윤리’...청렴락(樂)콘서트

뮤지컬·미술로 재구성한 ‘바람직한 공직 윤리’...청렴락(樂)콘서트

기사승인 2019. 07. 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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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산업·복지부 3개 부처 합동 '청렴락(樂)콘서트' 개최
'공무원 행동 강령' '청탁금지법' '갑질 근절' 등 프로그램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 합동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락(樂)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공직 윤리 및 부패 방지 교육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공무원 행동 강령’ ‘청탁금지법’ ‘갑질 근절’ 등에 대한 내용을 뮤지컬(맨 오브 라만차), 미술(빈센트 반 고흐), 상황극,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했다.

콘서트는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요령을 비롯, 부패가 공직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후배와 청렴에 대한 생각과 공직관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현수 노동부 공공노사정책관은 공직 생활의 필수품이라는 의미로 ‘청렴은 핸드폰’이라고 정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관은 “선배들이 청렴을 통해 공직 생활을 더 편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모범을 후배들에게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효 노동부 감사관도 “공직 부패는 사후 적발이 아닌 사전 예방이 최선”이라며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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