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뼘다이어트] 먹으면서 살 빼는 법 “이것만 넣으면 끝!”

/사진=픽사베이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뭘까? 바로 식사량을 줄이고 식단을 저 칼로리로 바꾸는 것이다.

삼시 세끼에서 갑자기 1일 1식을 하게 되면 결과는 폭식으로 이어진다. 독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한 끼만 먹고 하루를 버티기에는 역부족인 것. 지나친 식단 조절은 폭식을 유발하므로 평소 먹는 식단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먹으면서 살 빼는 법을 소개했다.

1. 양파

양파의 향산화 물질 '케르세틴'은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글루타티온'은 몸 안의 혈당 상승을 억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하루 양파 얼음 6개, 150g을 섭취하면 건강뿐 아니라 조미료 사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양파 얼음 만들기

① 껍질을 벗겨 위아래 꼭지만 자른 양파를 4~5개 위생봉투에 넣는다.

② 밀봉하지 않은 채 전자레인지에 약 20분간 가열한다.

③ 식힌 양파를 물 한 컵 정도 넣고 믹서로 갈아 아이스트레이트에 넣어 얼린다.

2. 식초

식초는 소화, 노화방지, 스트레스를 관리해준다. 과로, 스트레스로 생기는 젖산은 노폐물이 되고 세포 노화를 촉진시키는데 식초의 구연산 성분은 젖산이 쌓이는 것을 방지 및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 식초의 초산 성분은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인 '코티솔' 촉진에 도움이 된다. 단 공복에 과다 섭취할 경우 속쓰림과 궤양까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식초의 하루 섭취 권장량 : 성인 기준 평균 30㎖

나이에 맞는 적정 식초 섭취량 : 체중 1kg당 0.5㎖

3.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은 국내외 미녀 스타들의 다이어트 비법이자 몸매 비결로 '건강 기름'이라고도 불린다.

코코넛 오일은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는 지방산으로 이뤄져 신진대사를 촉진, 혈관에 쌓인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을 배출한다. 24도 이하에서는 고체 형태의 흰색을 띠며 특유의 달콤한 향이 음식과 잘 어울려 다양하게 활용된다.

아울러 면역력 강화에 효능을 줘 요즘 같은 환절기에 코코넛 오일로 요리를 하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고 한다.

△복근운동

1. 아랫배를 해결해 줄 크로스 레그

양손을 뒤로 짚어 상체를 뒤로 기울인 채로 양다리를 교차로 올렸다가 내리기를 반복한다. 복근을 집중적으로 자극하기 위해 무릎을 살짝 굽힌 채 동작한다.

2. 아랫배 지방을 해결해 줄 레그 스트레칭 

양손을 뒤로 짚어 상체를 뒤로 기울인 채로 양다리를 교차로 접었다 펴기를 반복한다. 지면에 닿을 듯이 다리를 낮게 들어 올리고 동작 반복시 아랫배에 더욱 강한 자극을 준다.

3. 복근을 탄탄하게 만들어줄 two 스텝 버티기

양 무릎을 굽히고 앉은 상태에서 양손을 복부에 둔다. 상체를 뒤로 기울여 복근의 힘으로 버텼다가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반복한다. 다리에 체중을 싣고 버티는 것이 아닌 복부의 힘으로 상체를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상체의 기울기에 따라 복근에 가해지는 자극이 다르다.

△삐뚤어진 체형 바로잡기

1. 굽은 몸 열어주는 '반활자세'

①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바깥쪽으로 세운다.

② 팔을 들어 몸의 반대 방향으로 밀듯이 바깥쪽으로 벌린다. 최대한 어깨를 열어 호흡해야 혈액 순환에 효과적이다. 

③ 동작 직후 팔다리를 쭉 뻗고 휴식한다.

2. 척추를 곧게 펴주는 트위스트 자세

① 한 다리는 "쭉 펴고 반대쪽 다리는 세운다.

② 한쪽 팔을 들어 세운 다리를 고정한다.

③ 반대 팔로 바닥을 짚은 뒤 상체는 바깥쪽을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