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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레시피] 환절기 건강관리, 가을 제철 음식으로 면역력 UP

[비밀레시피] 환절기 건강관리, 가을 제철 음식으로 면역력 UP

기사승인 2015. 09.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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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왔다. 요즘은 일교차가 커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므로 제철음식으로 면역력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가을 제철 음식을 이용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사진=픽사베이
△ 늙은 호박
늙은 호박은 장 건강과 변비에 도움이 되며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 각종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몸속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를 억제하고 맑고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늙은 호박은 남성 건강에 좋다. 호박에 들어있는 풍부한 셀레늄과 비타민E, 폴리페놀은 방광을 진정시키고 전립선암의 발생과 진행을 막는 효과가 있다.

늙은 호박씨는 단맛이 강하고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E를 함유해 뇌 혈액순환, 두뇌 발달,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 은행 늙은 호박찜
재료 : 늙은 호박 1통, 찹쌀 1봉지, 은행 20알, 호두 10알, 잣 2큰술, 대추 한 주먹, 밤 한 주먹, 꿀(올리고당) 약재 우린 물(생수)

1. 늙은 호박의 꼭지 부분은 뚜껑으로 만들고 속을 파내 약재 물로 지은 찹쌀밥을 넣는다.
2. 호박 속에 호두, 은행, 껍질 깐 밤, 슬라이스한 대추, 잣, 꿀을 넣어준다.
3. 재료들을 잘 섞은 후 꼭지를 덮고 찜기에서 호박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1시간 이상 찐다.

- 늙은 호박 부침개
1. 늙은 호박은 껍질 벗기고 씨를 긁어낸 후 채 썬다.
2. 채 썬 늙은 호박에 소금, 찹쌀가루, 녹말가루를 섞어 버무린다.
3. 뜨겁게 달군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늙은 호박 반죽을 노릇하게 굽는다.

-호박 조청
1. 늙은 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도려내 큼직하게 썬다.
2. 호박을 넣고 지은 찹쌀밥과 엿기름을 섞어 8시간 불려 거른 단물을 약한 불에서 걸쭉해질 때까지 졸인다.

/사진=픽사베이
△대하
대하는 닭 가슴살과 같은 고단백, 저지방 대표 음식이다. 대하는 성장기 어린이의 뼈와 근육에 필요한 필수 단백질 보충에 좋으며 다량의 무기질 함유로 빈혈, 갑상선 기능에 도움이 된다. 단 3세 이하의 아이들은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하 시래기 찜
1. 시래기는 쌀뜨물에 담가 3시간 이상 불리고 삶은 후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썰어 냄비 바닥에 깐다.
2. 무는 납작하게 썰어 시래기 위에 올린다.
3. 내장을 제거한 대하를 올리고 굵게 채 썬 양파와 대파를 올린다. 
4. 고춧가루, 참기름, 참치액,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물엿 맛술, 후춧가루로 만든 양념장으로 버무려 찜을 한다.
5. 물 녹말, 미나리, 팽이버섯을 넣어 걸쭉한 상태로 버무린다.

-대하 채소 꼬치 튀김
1. 꼬치에 끼울 크기로 자른 브로콜리, 파프리카, 양파, 바나나, 대하를 취향껏 꼬치에 꿴다.
2. 완성된 꼬치에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골고루 묻혀 튀긴다.

-바질페스토 대하 파스타
·바질페스토
1. 생바질은 깨끗하게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한다.
2. 믹서에 생 바질, 볶은 잣, 파르메산 치즈, 올리브유를 넣고 갈아준다.
3. 재료에 마늘과 소금을 넣고 믹서에 간 뒤 밀폐용기에 옮겨 담는다.

바질페스토 대하 파스타
1.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대하와 마늘을 넣고 볶아준다.
2. 올리브유로 대하를 굽다가 나중에 버터 한 숟가락을 올린다.
3. 달궈진 팬에 미리 삶아 놓은 파스타면과 바질페스토를 적당량 넣어 완성한다.
4. 완성된 바질 페스토 파스타 위에 치즈를 뿌리고 구워 놓은 대하를 올려준다.

/사진=픽사베이
△흑삼
흑삼은 탄수화물 대사 촉진 및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으며 뇌 신경 세포를 보호해준다. 또 체내 인슐린 조절 기능을 향상시키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백삼의 효능 : 말로닐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해 당뇨병에 도움.
홍삼의 효능 : 진세노사이드 Rd를 함유해 항염증 효과가 좋고 아토피 질환, 심혈관 질환에 도움.
흑삼의 효능 : 홍삼대비 사포닌 함량이 높고 Rg3, Rg5 성분이 급격히 증가해 항암, 항염 효과가 탁월하다.

-흑쌈 밀쌈 말이
재료 : 흑삼액 5큰술, 밀가루 1컵, 생수, 식용유, 숙주 3000g, 달걀 5개, 썬 쪽파 3큰술, 실고추,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다진 마늘 1작은술

겨자초간장 재료 : 연겨자 1큰술, 간장 5큰술, 식초 2큰술, 생수 3큰술, 설탕 2큰술

1. 겨자를 푼 물에 식초, 설탕, 간장을 넣고 잘 섞어 견장 초간장을 만든다.
2. 호박·가지오모리는 참기름에 볶아 준비하고 데친 숙주, 지단, 참기름, 마늘, 소금, 실고추, 쪽파를 넣어 무친다.
3. 밀가루와 흑삼액, 식용유, 물을 넣어 만든 반죽을 체에 곱게 걸러 매끈하게 만든다.
4. 달군 프라이팬을 식용유 묻힌 종이 타월로 닦아내고 아주 약한 불에서 반죽을 얇게 부친다.
5. 접시에 흑삼 밀쌈을 깔고 준비한 무침을 올려 싸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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