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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남녀] 피부미인이 되고 싶다면 ‘욕실 습관’부터 챙기자

[엣지남녀] 피부미인이 되고 싶다면 ‘욕실 습관’부터 챙기자

기사승인 2015. 11.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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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이미지. / 사진=한샘

 아무리 깨끗하게 씻고 각질과 수분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욕실 습관이 지켜지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평소 무심코 한 행동들이 알고 보면 욕실 뷰티에 치명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똑똑한 욕실 습관을 갖기 위한 올바른 정보 습득이 필요하다.


지난 11일 방송된 On Style ‘겟잇뷰티 2015’에서 ‘욕실뷰티 긴급점검’에서는 욕실뷰티 체크리스트를 통해 꼭 챙겨야 하는 욕실 습관을 제안했다.


△ 똑똑한 욕실 습관 ‘이것부터’

똑똑하게 ‘욕실 습관’ 챙기기. /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5' 캡처

1. 욕실 천장을 반드시 청소한다.

보통 타일과 타일 사이에 곰팡이가 생긴다. 욕실에 생기는 곺팡이의 원인은 ‘천장 곰팡이 낙하균’이다. 천장 곰팡이 낙하균은 곰팡이 포자가 천장에서 뿌려져 바닥에 쌓여 검은 곰팡이가 된다. 욕실 천장 청소를 하지 않으면 곰팡이 균에 의해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아토피 피부염 등과 같은 습진성 피부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 Tip. 욕실 천장 청소하는 방법

흔히 쓰는 일회용 막대걸레를 베이킹 소다 물에 적셔 닦아주면 천장 곰팡이 낙하균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2. 샤워타월은 잘 말려서 보관한다.

똑똑하게 ‘욕실 습관’ 챙기기. /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5' 캡처
샤워타월은 각질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잘 말리지 않으면 세균들이 각질 등 분비물을 먹고 증식하게 된다.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이 있거나 피부 장벽이 손상돼 있는 상태에서는 세균에 의한 감염 등의 결과가 초래한다.

3.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린다.

똑똑하게 ‘욕실 습관’ 챙기기. /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5' 캡처
물을 내리면 변기 물이 회오리치면서 내려가는데 그 때 변기 안에 있는 세균이 퍼진다. 멀리는 6m까지 퍼지기 때문에 욕실은 물론 온 집안에 퍼질 수도 있다. 욕실에서 쓰는 수건과 칫솔 등이 공기에 노출돼 있는데 이것들이 세균에 감염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4. 개봉한지 1년이 넘은 샴푸나 바디클렌저는 사용하지 않는다.

똑똑하게 ‘욕실 습관’ 챙기기. /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5' 캡처
욕실에 보관하는 제품 중 샴푸, 보디로션의 사용기한은 건조한 환경을 기준으로 선정되기 때문에 습한 곳에 두면 제품의 변질이 빨라질 수 있다. 요새는 파라빈이나 페녹시에탄올 같은 성분들을 안 넣은 천연 제품들도 많다. 천연 제품들은 샤용기한이 짧기 때문에 더 빨리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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