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中 염성, 5일간 한국에서 ‘투자 유치 위크’ 개최

기사승인 2023. 03. 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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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 도시인 중국 장쑤성 염성시의 경제기술개발구 방문단이 지난 3월 6일(월)부터 5일간 일정으로 한국에서 ‘한국 투자 유치 위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에 개발구의 경제무역대표처가 정식으로 간판을 내걸며 향후 더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나갈 것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대표단은 LG를 비롯해 SK, 기아, 삼성 같은 대기업과 주한 대사관, 무역협회, 건국대학 등 주요기관 및 학교 관계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상호 교류 증진과 더불어 합작 기회를 개척하기로 의견을 교환했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8일 성공적으로 서울에서 열린 한중산업단지·서울투자합작설명회에서 투자협의서가 4건이나 체결되었다. 이와 함께 16개 중점 사업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돼 향후 더 많은 사업 추진이 있을 전망이다.  

한중(염성)산업단지는 국가급 산업 협력 플랫폼으로 정식 비준을 받은 지 5년여의 시간 만에 4번의 한중무역투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국내 12개 지자체와 협력 관계를 설립하는 등 국제적인 협력 수준에 있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 왔다. 개발구 관계자는 그간 염성과 한국 간 수출입 규모만 매년 20% 가량 성장해왔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봐도 염성이 무역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와 지역이 170여곳에 달할 정도로 산업 협력이 활성화됐다고 설명했다.

개발구는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현대서비스업설명회’와 산동성 옌타이 등 지역에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며 경제ㆍ무역ㆍ교류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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