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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염성 웨다(悅達)기아, 상하이 모터쇼에서 인기 절정

中 염성 웨다(悅達)기아, 상하이 모터쇼에서 인기 절정

기사승인 2023. 04. 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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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江蘇)성 염성(鹽城·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 내의 양대 자동차 기업이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上海)시 컨벤션 센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단연 주목을 받으며 큰 화제와 인기를 끌고 있다.

첫 번째 주인공으로는 역시 웨다(悅達)기아를 꼽을 수 있다. 웨다기아는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서브 차량인 셀토스를 비롯해 스포티지, K5, K3 등의 차량을 선보였다. 웨다기아가 내연기관 차량 분야에서도 시장 경쟁력이 대단하다는 사실을 과시한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EV6, GT, EV5, EV9 컨셉트카와 차세대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인 E-GMP도 대거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총 4종이 모습을 보인 셀토스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11만 위안(元·2123만 원)에서부터 14만 위안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으나 각종 혜택이 적용될 경우 10만 위안에도 구입 가능하다는 것이 웨다기아 측의 설명이다. 성능은 비슷한 가격대의 브랜드들보다 평균적으로는 더 좋고 디자인이나 연비 면에서도 동급최강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웨다기아는 올해 8월 EV6를 중국 시장에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1년에 최소 1종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으로 2027년까지 총 6종의 전기차 모델이 시장에 모습을 보이게 된다.
 
또한, 현재 화런윈퉁 시장에서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HiPhi X 및 Z 외에도 최첨단 초호화 SUV 차량인 HiPhi Y를 선보였다. 가오허는 이중 우선 X와 Z 모델을 내세워 올해부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으로 있다. 최우선 소비자 시장은 유럽과 중동 국가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독일 뮌헨과 노르웨이 오슬로는 전략 판매 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iPhi Y의 경우는 2024년부터 유럽 등의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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