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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염성, 탑콘 태양전지 사업 추가 유치

中 염성, 탑콘 태양전지 사업 추가 유치

기사승인 2023. 04. 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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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유화 테크놀로지와 20기가와트급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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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江蘇)성 염성(옌청·鹽城)시 경제기술개발구가 지난 26일 쓰촨유화과기그룹과 프로젝트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사진=염성 경제기술개발구
중국 장쑤(江蘇)성 염성(옌청·鹽城)시의 경제기술개발구가 또 하나의 태양전지 산업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염성 경제기술개발구(이하 개발구)는 지난 26일 쓰촨유화과기그룹과의 20기가와트(GW)급 탑콘 태양전지 프로젝트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신에너지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쓰촨유화과기그룹(유화 테크놀로지)은 향후 개발구에 최정예 팀을 파견해 고효율, 고품질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탕징 염성 부시장은 이번 체결식에서 쓰촨유화과기그룹이 혁신 주도형, 녹색 저탄소형, 스마트 제조형 발전을 추진하는 민간 대기업임을 소개하면서 쓰촨유화과기그룹의 참여가 염성 내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염성은 녹색 저탄소 발전 시범구 건설과 관련해 녹색 제조, 녹색 에너지, 녹색 생태, 녹색 생활을 4대 요소를 갖춘 도시의 건설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신에너지 산업은 염성이 육성하는 '5+2' 전략신흥산업 중 하나다. 염성에는 톈허, 퉁웨이, 아터스, 룬양 등 신에너지 분야 선두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결정질 실리콘 태양 전지 분야에서는 최대의 산업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기업 우대 정책으로도 잘 알려진 염성은 특별 서비스팀을 조직해 기업들의 프로젝트 진행을 지원하고 있다. 염성은 사업 추진은 물론 기업 발전을 위해서도 정확하고 효율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조기 착공과 건설, 또 빠른 완공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번 탑콘 태양전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쓰촨유화과기그룹 측은 염성의 기업 환경이 투자를 결정하게 된 계기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룹 측은 이번 달 초부터 프로젝트를 논의했는데 기업에 대한 염성 개발구의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접근 방법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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