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석 신일 대표가 홈쇼핑채널 입점·신제품 개발·새로운 판매처 확대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정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국내 16개 홈쇼핑 채널에 신제품 10개 입점(타깃 1610), 새로운 히트상품 10개 론칭(히트 10), 온·오프라인 판매처 10곳 확대(조인 10)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달라”며 “위기와 변화의 요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가자”고 밝혔다.
정 대표는 “유통망 강화는 곧 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신일은 지난해 에어서큘레이터, 공기청정기, 난방기기 뿐만 아니라 멀티쿠커, 블렌더 등 주방가전까지 제품 라인업을 넓혔다. 올해는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이며 ‘여름가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신일은 올해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 신사옥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정 대표는 “올해 하반기 내 선유도 신사옥을 차질 없이 건립하고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책임경영’을 실현해나가자”며 “팀 단위 조직별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실을 강화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