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2019년은 대내외 이슈로 우리 모두에게 다사분주한 1년이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많은 변화와 힘든 상황에서도 코웨이를 굳건히 지켜낸 원동력은 마음을 모아주시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여러분 덕분”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모두의 힘으로 강한 바람에도 흔들림 없이 우리 앞에 놓인 일들을 잘 해결해나갈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웅진그룹에 인수됐다가 3개월만에 재매각 되며 혼란을 겪었다. 지난해 12월 30일 넷마블이 웅진그룹과 코웨이 지분 25.8%에 대한 최종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새 주인을 찾았다.
안 대표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여느 때 보다 코웨이에 중요한 해”라며 “새로운 여정을 앞둔 코웨이는 고객뿐 아니라 식구 여러분과 더 큰 행복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 다가올 변화 속에서도 우리가 지금까지 고집있게 고수해온 고객의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일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