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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형교회까지 코로나 확진자 속출...하룻새 44명 확진

광주, 대형교회까지 코로나 확진자 속출...하룻새 44명 확진

기사승인 2021. 01.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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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인가 국제학교에 이어 유명 대형교회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44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679명이다.

이 중 TCS 국제학교 관련은 15명, 안디옥교회 관련은 20명이다.

광주시는 교인 1500여명을 보유한 안디옥교회 신도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밤 광주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도 신규로 확진돼 방역 당국이 전수 검사 여부를 논의 중이다.

이 학생은 종교시설과는 관련이 없으며 가족이 확진되면서 추가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에서는 지난 23일 17명, 24일 16명, 25일 12명, 26일 112명, 27일 44명 등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

전남에서는 전날 8명(나주 2·순천 2·화순 1·영암 1·고흥 1·보성 1명), 이날 오전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43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확진된 환자는 순천 거주자로 광주TCS 국제학교 학생의 학부모로 확인됐다.

광주에서는 지난 23일 17명, 24일 16명, 25일 12명, 26일 112명, 27일 44명 등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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